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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기난사 사건의 당사자 김아무개 일병의 미니 홈페이지 메인 화면.
19일 새벽 경기도 연천에서 일어난 김아무개(22) 일병의 총기난사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.
일부 네티즌들은 김 일병의 미니 홈페이지는 물론, 김 일병 친구들의 홈페이지까지 찾아가 '분노의 댓글'을 올려 김 일병의 주변인물들까지 사이버 언어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.
지난해 12월 7일 입대한 김 일병은 이듬해 1월 현 부대에 배속됐고, 지난 4월 '100일 휴가'를 나왔던것으로 알려졌다. 김 일병은 지난 4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"다음 8월 휴가때 (친구들을) 꼭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. 이제 시작하는 군 생활인데, 아직 허접한 이등병이지만 한마디 해주지. 열심히 해서 2년 후에 보자"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.
김 일병의 미니홈피 주소는 사건이 알려진 19일 오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히 유포돼 이날 낮12시 21분부터 홈피 방명록에 네 시간만에 600여 건의 항의글이 쇄도했다.
김 일병의 홈피에는 "나라지키러 간 자랑스런 군인들이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꽃을 못피우고 시들고 마는군요", "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했군요"라는 등 안타까움과 원망을 담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올라왔다.
일부 네티즌들은 "군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겠냐"며 김 일병에게 동정론을 폈는데, 김 일병이 미니홈피제목을 '다음 휴가는!?'이라고 단 것이 혹독한 군 생활로부터의 해방을 바라는 심경을 담은 것이라는해석도 나왔다.
김 일병이 홈피에 입대 전 찍은 사진들과 방명록을 폐쇄하지 않고 그대로 놔둔 것은 "김 일병이 우발적으로 사고를 일으켰다"는 국방부 발표와 부합되는 대목이다. 문제는 이로 인해 김 일병의 주변인물들까지 네티즌들의 언어 폭력에 시달린다는 것이다.
일부 네티즌들이 김 일병의 일촌 홈페이지까지 찾아가 방명록에 "네 친구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", "좋은 친구 둬서 좋겠네^^"라고 비아냥 섞인 글을 올리자 또 다른 네티즌은 "친구 일로 말도 못하고 속만 태울텐데, 여기까지 와서 욕하는 건 너무 했다"고 항의하기도 했다.
손병관 기자- ⓒ 2005 오마이뉴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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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병이 수류탄을.. 무섭군요;;
국방부 새끼들 지껄이는건 전혀 믿을수 없고.
장병새끼들이 얼마나 갈궈댔으면
(물론 어딜가나 안갈구는데 없지만 저정도까지 갈정도라면 위에넘들이 분명 뭔가 있다는거라 생각중;)
일병이 완전 또라이가 아니고서야 고작 그거 갈구는거 가지고 저런짓을 하진 않을거고.
물론 일병 정신상태도 멀쩡하다고 볼순 없겠지만.;
근데 친구들이 뭔죄가 있다고 주변인물들한테까지 저러는건
그사람들도 정신 이상한 사람들인듯한.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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